Shadow Education as Worldwide Curriculum Studies

한글 제목: 국제 교육과정 연구로서의 그림자교육

저자: 김영천 (진주교육대학교 교수), 정정훈 (전남대학교 강사)

출판사: Palgrave Macmillan

출판년도: 2019

추천의 글

Joao M. Paraskeva, Professor of College of Arts & Sciences, University of Massachusetts, USA

김영천과 정정훈이 이 책에서 보여주는 해석과 탈식민적 연구의 새로운 대안적 접근은 매우 인상적이다. 이 책은 서구 유럽중심의 인식론이 가지는 정전적 지위에 어떻게 저항할 것인지를 매우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심할 여지 없이 동북아 탈식민 연구를 대표하는 강력하고도 뛰어난 작품이다. 이 책은 사회적, 인지적, 그리고 세대간의 정의에 관심을 가지는 모든 교육자들이 반드시 읽어야할 책이다.

Karen Dooley, Associate Professor of Education, 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 Australia

이 책은 교육학 연구의 새로운 주제로 급성장하고 있는 그림자교육 (사교육) 연구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연 작품이다. 이 책은 교육과정의 새로운 개념인 그림자교육과정 (shadow curriculum)을 개념화 함으로써 그림자교육 공간에서의 교수-학습의 본질에 대한 이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전세계 많은 학자들의 연구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다.

Edward Vickers, Associate Professor of Comparative Education, Kyushu University, Japan

이 책은 그림자교육과정이라는 ‘블랙박스’를 열어 젖힘으로써 그림자교육 연구에 대한 기존의 접근에 의문을 제기하며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특히, 저자들은 그림자교육에 대한 기존의 해석이 그 속에 존재하는 복잡성과 다양성 그리고 문화적 맥락을 드러내지 못함을 지적하였다. 독자가 그들의 주장에 동의하는 지와 관계 없이 이 책은 우리로 하여금 그림자교육과 관련해 고민해야만 하는강력하고도 고무적인 질문들을 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