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질적탐구학회 추계 학술대회

예술기반 연구의 공유와 확산: 질적 연구, 예술을 만나다.

□일시: 2019년 11월 02일(토), 09:30～17:00

□장소: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주최: 한국질적탐구학회

□후원: 전주대학교

 
 

학술대회 프로그램

Day : 2019년 11월 02일 (토). 09:30 – 17:00
시 간	프 로 그 램	사회자

09:30 - 09:45 09:45 - 10:00	￭ 현장 등록 ￭ 학회장 축사									사회 (허창수) / 전주대 (스타센터 온누리홀)
주제발표	□ 예술기반 연구의 공유와 확산: 질적 연구, 예술을 만나다
10:00 – 11:00	￭ 주제발표: 김동민/소혜진 교수(전주대학교) - 제목: 예술기반 질적 연구의 실제: 자료수집과 분석 ￭ 질의 및 응답
11:00 - 11: 10	휴식 (Break Time)
학위논문 발표	□ 박사학위 및 자유주제 논문 발표
	세션1(석․박사 논문 발표, 스타센터 101호) 좌장: 정정훈(전남대)	세션2( 자문화기술지, 스타센터 102호) 좌장: 이동성(전주교대)		세션3(미술교육에서의 예술기반 질적 연구, 스타센터 107호) 좌장: 이미정(한국교원대)		세션 4(상담에서의 질적 연구, 스타센터 201호) 좌장: 김명찬(인제대)		세션 5(교사의 소진, 스타센터 202호) 좌장: 윤정(용이초)
11:10 - 12: 20	▫양민영(경기고) “제 1, 2차 미술과 교육과정에 대한 역사적 탐구” ▫도재우(KISTI) “박사학위논문에서 나는 어떻게 질적연구를 활용하고 표현하였는가?: 질적연구방법론을 채택한 박사논문 작성 사례 ”	▫이동성 (전주교대) “다문화교육 중점학교 지도경험에 대한 자문화기술지” ▫홍기천 (전주교대) “융합수업 모델로서의 노벨 엔지니어링” ▫이창근 (전주교대) “대학 강의 개선을 위한 강의 설계 및 실행에 대한 자문화기술지”		▫권해일(한국교원대) “이해와 공감, 그리고 삶의 공유로서의 예술기반연구의 가치” ▫하일(한국교원대) “만화로 진실을 기록한다고? : 조 사코(Joe Sacco)의 작품을 통해 본 만화의 질적연구로서의 가능성 탐구“ ▫이지현(한국교원대) “낙태법 폐지를 둘러 싼 나의 이야기”		▫김명찬(인제대) “과학과 실무 간 통합을 촉진하는 연구에 대한 탐색: 자문화기술지를 중심으로” ▫김수안/김명찬(인제대) “새로운 인식론으로서의 상담자 자기성찰” ▫이현진/주안석/김명찬(인제대) “치료적 기제로서 자문화기술지: 심리적 외상 및 반추와 관련하여”		▫윤정(용이초)/전현욱(목포가대) “‘폭탄교사’가 있는 학교 문화 연구” ▫한희정(서울정릉초)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김준식(진주지수중) “일반고 교원들의 직업적 소진”
12:20 – 12:30	질의 및 응답
12:30 – 14:00 (1H 30M)	중식 (Lunch Time)
14:00 – 17:00 (3H)	워크숍A (스타센터 101호)		워크숍B (스타센터 102호)		워크숍C (스타센터 107호)		워크숍D (스타센터 201호)		워크숍E (스타센터 202호)
	￭ 질적연구 아틀라스 정정훈(전남대학교) 조재성 (진주교육대학교)		￭ 심층면담 전영국 교수 (순천대학교)		￭ 자문화기술지 이동성 교수 (전주교육대학교) 김명찬 교수 (인제대학교)		￭ 미술교육에서 질적연구 이미정 교수 (한국교원대학교)		￭ 교사의 삶과 실천 차승민 교사 (창원광려초등학교)

〖주제발표〗 예술기반 질적 연구의 실제: 자료수집과 분석(스타센터 온누리홀, 오전 10:00~11:00)

이름	소속/학과	발표제목
김동민	전주대학교/예술심리치료학과	예술기반 질적 연구의 실제: 자료수집과 분석
소혜진	전주대학교/예술심리치료학과

예술(Arts)은 우리의 삶에 매우 가까이 있다. 예술적 표현을 통하여 우리는 감정을 표현하고 공감을 하기도 하고 타인과 관계를 맺는다. 연구자가 이러한 창조적 예술작업을 주 매개체로 사용하여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는 것을 예술기반연구(Art-Based Research)라고 한다. 글, 음악, 미술, 신체움직임, 드라마 등을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결과물을 제시하는 예술기반연구는 다른 연구방법에 비하여 생소할 수 있지만 연구주제에 대한 새로운 통찰과 발견 및 문제해결을 제시할 수있는 새로운 방법이 될 수도 있다. 본 발표에서 발표자는 예술기반연구에 대한 정의, 자료수집 및 분석 방법과 예술기반연구의 실제 예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시간을 통하여 많은 연구자들이 예술기반연구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며 연구영역을 확장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Session 1〗 박사논문 발표 (스타센터 101호, 오전 11:10~12:20)

이름	소속/학과	발표제목
정정훈	전남대학교/교육학과	좌장
양민영	경기고등학교/미술교육	제1차·제2차 미술과 교육과정에 대한 역사적 탐구
도재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KISTI 과학데이터스쿨	박사학위논문에서 나는 어떻게 질적연구를 활용하고 표현하였는가?: 질적연구방법론을 채택한 박사논문 작성 사례

본 세션은 질적연구를 이용한 연구논문으로 최근에 박사학위를 받는 두 연구자의 생생한 연구경험과 연구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양민영 박사의 ‘질적연구를 통한 역사적 탐구’ 그리고 도재우 박사의 ‘최신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질적연구’는 질적연구 적용의 무한한 가능성을 잘 보여주는 예들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세션을 통해 우리는 혁신적인 질적연구방법의 도구와 기법 또한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학위논문을 위한 질적연구 그리고 질적연구에서의 테크놀로지 사용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Session 2〗 자문화기술지 (스타센터 102호, 오전 11:10~12:20)

이름	소속/학과	발표제목
이동성	전주교육대학교/초등교육과 (좌장)	다문화교육 중점학교 지도경험에 대한 자문화기술지
홍기천	전주교육대학교/컴퓨터교육과	융합수업 모델로서의 노벨 엔지니어링
이창근	전주교육대학교/국어교육과	대학 강의 개선을 위한 강의 설계 및 실행에 대한 자문화기술지

자기-내러티브(self-narrative)에 기초한 자문화기술지는 연구자의 반성과 성찰을 강조하는 새로운 문화기술지이다. 특히, 유럽 고등교육기관 교사교육자나 교원들은 자신의 경력 및 교수 전문성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자문화기술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왜냐하면, 전문가의 경력 및 교수 전문성 발달은 결국 자기갱신의 문제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세션에서는 한 교원양성기관(전주교육대학교)에 종사하는 세 교사교육자들의 서로 다른 이야기(①다문화교육 중점학교 지도경험에 대한 자문화기술지 ②융합수업 모델로서의 노벨 엔지니어링 ③대학 강의 개선을 위한 강의 설계 및 실행에 대한 자문화기술지)를 통하여 자문화기술지가 교육현장의 개선과 교원의 정체성 및 교수 전문성 발달과 관련하여 어떠한 방법적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예시하고자 한다.

〖Session3.〗 미술교육에서의 예술기반 질적 연구 (스타센터 107호, 오전 11:10~12:20)

이름	소속/학과	발표제목
이미정	한국교원대학교	좌장
권해일	부산 좌성초등학교/교사	이해와 공감, 그리고 삶의 공유로서의 예술기반연구의 가치
하 일	김해 신명초등학교/교사	만화로 진실을 기록한다고? : 조 사코(Joe Sacco)의 작품을 통해 본 만화의 질적연구로서의 가능성 탐구
이지현	한국교원대학교/미술교육	낙태법 폐지를 둘러 싼 나의 이야기

본 세션에서 발표를 맡은 강연자는 미술교육에 전공을 두고 있으면서 질적 연구의 다양한 글쓰기 작업을 하는 세 연구자다. 그들은 어떻게 예술이 우리들의 마음을 훔치고 달래어 보다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는지를 보여준다. 사진을 통해 삶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를 연구한 경험 속에서, 만화가 갖는 힘의 예들을 보여줌으로써, 그리고 직접 엮어 본 예술기반 연구의 실천을 통해서 예술이 갖는 연구 방법으로써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그들은 현재 연구 방법으로서의 예술을 탐험하는 신진 연구자이기에 더욱 진실하고 담백하게 우리에게 예술기반 연구의 실례를 생생하게 보여줄 것이다.

〖Session4.〗 상담에서의 질적 연구 (스타센터 201호, 오전 11:10~12:20)

이름	소속/학과	발표제목
김명찬	인제대학교/상담치료학과	좌장, 과학과 실무 간 통합을 촉진하는 연구에 대한 탐색: 자문화기술지를 중심으로
김수안/김명찬	인제대학교/상담치료학과	새로운 인식론으로서의 상담자 자기성찰
이현진/주인석/김명찬	인제대학교/상담치료학과	치료적 기제로서 자문화기술지: 심리적 외상 및 반추와 관련하여

상담학 분야는 현장(field)을 기반으로 한 학문분야 중 하나로, 실무(practice)와 과학(science)이 조화를 이루며 발전해 나가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본 세션에서는 이러한 상담 분야의 특성을 토대로 과학과 실무 간의 거리를 좁히고, 두 영역의 통합을 촉진하는 전략으로써 자문화기술지의 가치를 살펴 보고자 한다. 다음으로 모든 연구 및 자문화기술지의 핵심에 있는 자기성찰 역량의  개념과 역사를 간략히 고찰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자문화기술지가 이러한 성찰 역량의 증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탐색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Session 5〗 실천연구: 교사의 소진 (스타센터 202호, 오전 11:10~12:20)

이름	소속/학과	발표제목
윤정	경기 용이초등학교	좌장
윤정/전현욱	경기 용이초등학교(교사)/ 목포가톨릭대학교(유아교육과)	‘폭탄교사’가 있는 학교 문화 연구
한희정	서울 정릉초등학교/교사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김준식	진주 지수중학교/교사	일반고 교원들의 직업적 소진

최근 직업선호도 조사 결과에서 ‘교사’는 매번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직업이다. 책임을 다하고 헌신한 만큼 인정을 받고, 학생들이 잘 자라는 모습을 보면 크나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직업이 맞다. 그러나, 현실은...기대와 환상을 품고 학교에 입직하는 교사들이 실망과 후회를 하고, 학교생활에 만족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교사들을 거침없이 비난한다. 교사들은 “좋은 대우를 받는 만큼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 는 인식이 사회에 퍼져 있는 것 같다. 과연 그런 것일까요. 교사들의 한 숨 소리가 들린다. 학생, 학부모가 행복한 학교, 교사들이 신이 나서 가르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보다 먼저 교사들이 소진되어 가는 학교를 이해해야 한다. 실천교육교사모임을 함께 하고 있는 교사들이 올 해 초중등학교 교사들의 소진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세션 5에서는 교사의 소진에 관하여 교사연구자들의 발견과 고민을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 질적 연구 방법 워크샵 ------------------------------
 

□워크숍 A: 질적연구 아틀라스: 열다섯 가지 성공전략

정정훈(전남대), 조재성(진주교대)

정정훈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에서 교육과정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교육과정이론, 질적연구, 학습문화연구, 현장연구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The Concept of Care in Curriculum Studies》(2016, Routledge)를 출간하였으며 최근 진주교육대학교 김영천 교수와 《Shadow Education as Worldwide Curriculum Studies》 (2019, Palgrave Macmillan)를 출간하였다. 이외 교육과정이론, 질적연구, 탈식민연구 관련 다수의 한글과 영어논문을 출간하였다.	<?xml: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xml:namespace prefix = "w"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word" />
조재성은 한양대학교에서 교육과정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초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교육과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질적연구 아틀라스: 열다섯 가지 성공전략》(2019, 아카데미프레스), 《실행연구: 이론과 방법》(2016, 아카데미프레스)의 공저자이며, 질적연구방법론과 관련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교육과정, 교육평가, 수업분석, 교사연구, 실행연구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

본 워크숍은 《질적연구 아틀라스: 열다섯 가지 성공전략》(2019, 아카데미프레스) 내용에 기초하여 질적연구의 계획과 실행, 그리고 논문작성에 이르는 연구의 전 과정에 필요한 전략을 안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질적연구에 대한 인식이 많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연구자들은 여전히 질적연구를 실제 수행하는 과정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왜냐하면 질적연구의 실천과 관련한 실제적인 문제를 상세하게 그리고 직접 안내하는 안내서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에 본 워크숍에서는 질적연구자들이 각 연구 단계에서 반드시 해결해야만 하는 실제적인 문제들을 소개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명료한 전략을 설명할 것이다. 본 워크숍의 참여자들은 저자와 강사들이 가진 질적연구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배움으로써 질적연구의 과정을 충실하게 실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1. 나의 질적연구 패러다임 공부하기 2. 연구논문 계획서 작성하기 3. 제 1장 연구문제 진술하기 4. 목적 표집/사례 선정하기 5. 심층면담 가이드 개발하기 6. 제 3장 연구방법 잘 쓰기

7. 연구윤리 실천하기 8. 현장작업 실천 노하우 유념하기 9. 현장의 문서들 수집과 활용하기 10. 자료분석방법 설명하기 11. 연구결과의 타당도 설명하기 12. 연구 텍스트를 질적으로 마감하기

워크숍 참여자는 교재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교재는 당일 현장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워크숍 B: 심층면담

전영국(순천대 교수)

전영국 교수는 순천대학교 컴퓨터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질적탐구학회의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수학, 컴퓨터 및 교사교육 분야에서 심층면담 및 비디오 회상 면담을 사용하여 개별 인물 사례를 탐구하고 있다. 한국교육학회 및 한국질적탐구학회에서 주관한 질적 연구 워크샵을 비롯하여 대교협에서 입학 관련 질적 연구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대표 논문으로 『초상화법 질적 연구 방법과 수행 절차에 관한 탐구 (2015)』, 『질적 연구에서 사용되는 면담 및 심층면담에 관한 비교 고찰 (2017)』, 『질적연구: 열다섯 가지 접근 (2017), 제13장 초상화법 질적 연구_전영국, 이현주』 외에 초상화법을 소개하는 글을 다수 발표하였다.

질적 연구의 동향을 살펴보면 다양한 연구 방법에 공통적으로 면담 기법을 사용하는 추세를 보여준다. 이 워크샵은 면담과 심층면담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심층면담을 사용하여 질적 연구를 수행하는 방법과 절차를 다룰 것이다. 질적 연구의 초보자와 연구 경력을 가진 대학원생들 들이 참가하기에 적합한 워크샵이다. 현장에서 연구를 수행하면서 가지게 되는 각종 질문에 대하여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실제적인 질적 연구의 수행에 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면담에 대하여 개념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일지라도 실제 현장에서 면담을 해 보면서 다양한 시행착오를 많이 겪게 마련이다. 질적 연구를 하다 보면 “내가 하는 자료 수집과 분석 절차가 제대로 되고 있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종종 던지게 된다. 그만큼 질적 연구의 주제 선정에 따른 방향성과 연구설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 워크샵은 특히 질적 연구에 입문하는 대학원생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심층면담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질적 연구에 대한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심층면담 워크샵에서 실제적인 연구 수행에 중점을 두고 다음과 같이 진행될 것이다.

1. 질적 연구에서 면담과 심층면담의 차이는 무엇인가?

2. 심층면담 중심의 질적 연구를 설계할 때 무엇이 중요한가?

연구 주제와 관련된 목적이 명료해야 그 다음(연구 방법 및 절차 등)이 결정된다

3. 면담과 심층면담을 이용한 질적 연구의 수행

3-1. 각각의 장단점 고찰, 특징 살펴보기

3-2. 사례 소개, 심층면담을 실제로 해보는 실습 (상황에 따라 건너뛸 수도 있음)

4. 심층면담 자료의 수집 및 관리 (시행착오의 예 소개)

5. 심층면담 자료의 해석 (워크샵 참가자 가져온 자료 일부를 다룰 수도 있음)

□ 워크숍 C: 자문화기술지 『연구 설계부터 글쓰기까지』

이동성(전주교대 교수)

이동성 교수는 한국교육사회학회, 한국교원교육학회, 한국질적탐구학회 편집위원 및 한국질적탐구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다양한 질적 연구방방법론에 기초하여 학교와 교사의 삶을 탐구하고 있다. 질적 연구방법 관련 대표 저서로는 『질적 연구와 자문화기술지(2012)』, 『생애사 연구(2015)』 등이 있다. 최근에는 농어촌 소규모 학교와 문화다양성 교육에 관심이 있으며, 『작은 학교 큰 도전(2018)』, 『작은 학교가 희망이다(2018)』을 출간하였다.

김명찬(인제대 교수)

김명찬 교수는 교육학과 상담학을 전공하였으며, 현재 한국질적탐구학회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질적연구, 그중에서도 개인의 주관적 경험이 지닌 사회문화적 의미를 조명하는 ‘자문화기술지’ 에 관심이 많다. 현재까지 30편 이상의 자문화기술지, 방법론 연구, 학술대회 발표 등을 해오고 있다. 자문화기술지 외에 관심 분야로는 ‘상담자 발달’, ‘연구자-실무자 모델’, ‘상담전문가 연구역량’ 등이 있다.

‘기억의 예술(art of memory)’인 자문화기술지는 다른 연구방법에 비해 쉬워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자문화지술지의 유연함 속에는 방법적 엄밀성과 타당성이 녹아들어 있다. 학습자들은 이 워크숍을 통해 자문화기술지의 고유한 방법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1. 자문화기술지의 개념과 이론적 관점

1-1. 자문화기술의 철학적 전제: 연구자의 위치성 및 상황성

1-2. 자기성찰의 원리 및 전략

1-3. 자문화기술지의 방법적 가능성

2. 자문화기술지의 방법과 절차

2-1. 자문화기술지 주제선정 방법

2-2. 자문화기술지 자료 수집 및 분석

3. 자문화기술지와 글쓰기 전략

3-1. 자문화기술자로서의 상황성 및 위치성 드러내기

3-2. 자료 분석에 기초하여 감성을 서술하기

3-3. 개인적인 이야기에서 공유된 의미 도출하기

3-4. 학위논문 및 학술지 심사 기준 충족하기

□ 워크숍 D: 미술에서의 질적 연구

이미정(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이미정 교수는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초등미술교육학회 및 한국국제미술교육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아울러 다수의 개인전을 비롯하여, 한국미술협회 회원 및 충북미술협회 추천 작가로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풍부한 학교 현장경험과 예술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기반연구방법론을 중심으로 한 질적연구의 다양한 방법을 탐구하고 있다. 최근 대표 논문으로는 「예술가의 자의식과 예술창작의 관계 탐색(2016)」, 예술기반 연구방법에서 바라보는 예술의 가치(2017)」 등이 있다.

이 워크숍은 질적 연구 중에서도 가장 질적인 연구 자료와 분석을 요하는 예술기반 연구가 지닌 예술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에 대한 소개와 실제에 대한 이해를 위한 것이다. 세 시간의 특강을 통해 예술기반 연구에 대한 이해와 연구 과정을 사례와 함께 살펴보고, 직접 참여해 보며 그 의미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이 워크숍은 아래 수업 내용의 과정들을 함께 짚어 나갈 것이며, 아직은 국내에 정착하지 않은 예술기반 연구 방법으로 자신의 연구 주제와 방법을 연결해 보는 도전적이고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 수업 내용 >

1. 입장하기- “예술은 어떻게 질적 연구가 되는가?”

2. 예술기반연구는 어떠한 배경으로 등장하는가?

3. 예술이 연구가 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

4. 예술은 어떠한 형태로 연구의 방법이 되는가?

5. 예술기반 연구의 실제에서 발견되는 것들은 무엇인가?

6. 퇴장하기- 나는 어떤 예술기반 연구를 할 수 있을까?

□ 워크숍 E: 교사의 삶과 실천

“의미는 행위가 끝나고 난 뒤에 부여된다.”

차승민(광려초 교사)

차승민 교사는 영화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보는 연구를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의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다. [아이의 마음을 읽는 영화수업] 외 7권의 단행본을 저술했으며 그 분야는 영화를 넘어 학급경영, 사춘기 심리, 부모교육, 여행, 미술지도에 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별한 전문적 교육이나 학위를 따로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실천적 삶의 경험과 교실에서의 교육경험을 결합하여 새로운 교육적 안목과 지평을 넓혀가고 있으며, 현재 실천교육교사모임의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본 워크숍은 강의자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22년간의 교사의 삶을 돌아보며, 교사로서 정체성을 실천하는 삶을 통해 밝혀보려 합니다. 특히 교사의 정체성을 교사로서 살아왔던 강의자의 삶을 통해 재해석하려 합니다. 의미 있는 교사의 삶을 살기위해 행위를 결정한 것이 아니라, 행위를 하다 보니 의미 있는 무언가가 생겼고 그것을 묶어 정체성으로 삼았습니다. 즉 행위가 끝난 뒤에 의미를 부여한다는 강의자의 삶과 그에 따른 연구 성과를 초임교사시절부터 연대기적으로 풀어보려 합니다.

특히 기존의 승진체계를 담론을 따르지 않고, 독자적인 전문교사로서 살아가고 있는 교사로서의 삶, 한 아이를 키운 부모로서의 삶, 그리고 새로운 교육운동의 대안으로 실천교육교사모임의 창립과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운동의 삶이 복합적으로 연동된 과정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1. 연구 주제

교사의 삶과 실천: 의미는 행위가 끝나고 난 뒤에 부여된다.

삶과 연구의 통합으로써 실행적 관점에서 교사의 삶을 조명한다.

2. 연구 자료

영화를 함께 보면 아이의 숨은 마음이 보인다(2013, 전나무숲 차승민 著)

선생님 사용설명서(2014,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차승민 著)

학생 사용설명서(2015. 고래가 쉼쉬는 도서관 차승민 著)

아이의 마음을 읽는 영화수업(2016, 에듀니티 차승민 著)

[논문] 한 초등학교 전문교사의 전문성 발달에 대한 예술기반 생애사 연구 : 생애사 연구. (2015, 아카데미프레스 이동성 著).

2016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각국의 영화 교육 현황 포럼 한국대표

열두 살 나의 첫 사춘기(2017, 팜파스 차승민 著)

초등부모교실(2018, 서유재 차승민 著)

교사, 여행에서 나를 찾다(2019, 교육과 실천 차승민 著)

얼렁뚱땅 미술수업(2019, 푸른칠판 차승민, 김태승 共著)

[원격연수] 청개구리 학생심리 사로잡기(아이스크림 원격연수원)

[원격연수] 아이의 마음을 읽는 영화(에듀니티 원격연수원)

[원격연수] 영화로 만나는 인문학(중앙교육연수원-제작중]

3. 자료 분석

연대기적 분석: 차승민 교사의 삶을 중심으로

행동의 결과로 의미가 부여되는 과정을 조명

4. 연구 의의

교사의 삶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무엇인지 찾아봄으로써 기존의 승진 과정이 아닌 전문교사로서의 길에 대한 새로운 대안 제시

□ 학술대회 참가비(사전 및 현장 등록비)

-사전등록비(중식 포함) 15,000원

-현장등록비(중식 포함) 20,000원

□ 워크숍 참가 등록

 워크숍 사전등록 마감일은 10월 25일(금)입니다.

사전등록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참가비 : 학생 및 일반인 구분 없음

-사전등록비(중식 포함) 45,000원

-현장등록비(중식 포함) 50,000원

 입금 계좌 : 농협 302-0917-2240-41 전영국 (한국질적탐구학회)

1. 한국질적탐구학회 홈페이지(kaqi.or.kr)에서 온라인 가입 후

학술행사-사전등록을 누르고 신청합니다.

2. 워크숍 사전 등록비를 입금해주세요.

□ 학술행사장(전주대학교) 및 주차장

자가용 이용

서해안 고속도로 이용시

서김제 IC (죄회전 후 전주방면) → 전주대학교(30분 소요)

호남 고속도로 이용시

서전주 IC 방향 : 서전주IC → 전주대학교 (5분 소요)

전주 IC 방향 : 월드컵경기장 → 서부우회도로 → 서곡교(우회전) → 마전교(우회전) → 전주대학교(20분 소요)

남전주 IC 방향 : 전주국립박물관 → 육교(50m 전 좌회전) → 전주대학교(15분 소요)

전주역 방향

백제교 → 화산로 → 진북터널(우회전) → 마전교 → 전주대학교(15분 소요)

남원 방향

코아리베라호텔 → 병무청오거리(좌회전) → 객사 → 다가교 → 예수병원 → 이동교 → 전주대학교(20분 소요)

대중교통 이용

서울 : 고속버스 2시간 10분

대구, 인천 : 고속버스 2시간 30분

대전, 광주 : 고속버스 1시간

여수, 목포 : 직행버스 3시간, 기차 3시간

순천 : 직행버스 2시간, 기차 2시간 30분

※ 택시요금 : 전주역 7,000원, 고속·직행버스 터미널 : 4,500원 정도

※ 지역별 통학버스 운행으로 편리한 등·하교

※ 전주대학교와 고속·직행버스터미널, 전주역을 잇는 시내버스가 2-3분 간격으로 운행